서구의회, 풍수해대비 재해건설현장 안점점검

재해위험 공사현장 대상 중점

2012-06-25     문요나 기자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옥호)는 25일 재해가 우려되는 관내 주요 사업장에 대해 풍수해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집중 호우로 인해 절개지 일부가 붕괴됐던 서구 월평동 월평타운APT 뒤편 절개지역과  재해위험지역 및 지반 및 토사 붕괴 위험성이 높은 기성동 건축현장, 도로침수구간 재해예방사업 현장 및 하천 수해 예방 정비사업현장 등을 방문했다.
김옥호 위원장은 월평동 재해위험지역에 대해 "조속히 공사 시일을 앞당겨 곧 다가올 장마에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으며, 집단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구봉맨션 신축현장 관계자를 만나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체크하여 공사를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건설현장 소장은 "주민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최선을 다해 안전하게 공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옥호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한 김성일 부의원장, 이한영 의원, 이광복 의원, 김경석 의원 등이 참석하여 현장을 둘러보았고, 유명현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에 개인적인 사유로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