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김태균 야구캠프 개최
2023-10-10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은 11월 17, 18일간 김태균 야구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10일 오전 11시 군수실에서 대한민국 야구의 전설 김태균 선수를((주)티케이오시비) 이용록 군수가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고, 전국 초등학생 야구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캠프를 홍성군 결성 만해야구장에서 개최한다는 설명이다.
홍보대사 첫 일정으로 오후 3시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팬사인회를 갖고, 오는 11월 17, 18일간 홍성군 결성 만해야구장과 홍성군 일원에서 김태균 야구캠프를 진행하기로 협약을 맺었으며, 향후 홍성을 충남 서해안지역의 야구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김태균 선수는 홍성군 홍보대사로서 군정을 홍보하고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홍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이용록 군수는 “야구의 불모지에서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홍성리틀야구단을 비롯해 홍성BC-U16, 광천K-pop고교, 청운대학교에 이르는 야구 생태계가 조성된 홍성이 야구 레전드 김태균 선수로 인해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