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강소기업CEO아카데미’ 선문대서 개강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지역 기업인 교육과정인 선문대 '충남강소기업CEO아카데미' 제18기 개강식이 지난 10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선문대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 전환 시대, 기업의 지속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교육 첫날인 개강식에서는 이재순 천안시 기업지원과장이 ‘천안시 기업지원 시책 소개’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후부터는 급변하는 기업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디지털 경영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CEO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들이 많이 참여한 이번 18기 과정에서는 대학과 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및 네트워킹 데이가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문성제 선문대 총장은 “선문대는 지역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세계 경제 변화에 맞춘 교육을 2014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기업 성장을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지자체-기관-대학이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