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소외계층 학생 의료비 지원

소아암 등 난치병 학생 치료후원금 1,000만원 전달

2012-06-26     문요나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는 26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농업인 자녀중 소아암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을 위해 의료비 1,000만원을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에 전달했다.

김종성 충남교육감은 전달식에서 "충남 교육발전에 많은 도움과 함께 공익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농협에 감사 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병마와싸우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승한 본부장은 "같이의 가치를 추구하는 우리 농협은 항상 어려운 소외계층과 함께 해왔다."며 "난치병 학생 치료 지원은 물론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한 사랑의 쌀·김치 나눔 행사 등의 지원사업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