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서천예술제, 17일 개막

'얼싸안다 서천' 주제로 작년보다 풍성한 프로그램 준비 강석화 회장 "서천 모든인구가 예술문화 경험하며 소유하는 발판 마련할 것"

2023-10-12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서천 = 조홍기 기자]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서천예술제가 10월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천문예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서천예총은 매년 서천군의 전문예술단체와 생활문화동아리의 공연과 전시를 통하여 예술가들의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군민 하나의 예술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제14회 서천예술제는 ‘얼싸안다 서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천의 예술가들의 얼을 표현하고 예술문화단체를 함께 안고 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올해 열리는 제14회 서천예술제는 ▲17일‘I Love 서천’을 주제로 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하여 ▲17일부터 20일까지 ‘서천과 몽골을 잇다 展 ’전시회와 ▲18일 오르비스 ‘한산모시만들기’ 체험 ▲19일 ‘장항을 노래하다’ 시 콘서트 ▲20일 ‘서천 청년 문화예술 페스타’ ▲21일 ‘서림문학 발간식’ 및 폐막식으로 구성 되어 예년보다 풍성하게 준비가 되어있다.

서천예총 강석화 회장은 “서천의 예술문화의 발전은 전문예술가와 생활예술문화동호인의 연합부터 시작이기 때문에 서천예술제를 통한 연계작업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며 서천의 모든인구가 예술문화를 경험하며 소유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며 예술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