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K-컬처(culture) 알린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홍보·체험부스 운영

2023-10-12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오는 10월 13~19일간 예산상설시장에서 열리는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K-컬처(culture)’를 알리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예산장터

축제기간 운영되는 K-컬처 홍보부스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선정됨에 따라 축제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홍보와 함께 삼국축제 및 특색있는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조선시대 전통 등 만들기 ▲보부상 패랭이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며, 특히 전통 등 만들기는 ▲야간 국화점등 ▲유등 및 빛 조명 ▲드론 라이트쇼 등 축제장 야간 콘텐츠와 어우러져 더욱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K-컬처 체험부스는 축제장 출입구 쪽 체험 부스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축제장 방문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간대별로 선착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K-컬처 홍보관 외에도 짚공예, 목공예, 삼베길쌈, 황새체험 등 외국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우리 고유의 전통체험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으로 선정된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다양한 K-컬처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삼국축제와 함께 예산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K-컬처와 예산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