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국가 균형발전의 선도적인 역할" 최선
- 대통령 제2 집무실 더해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 - 정부의 소요 예산 반영, 설계 및 공사 등이 차질 없이 추진 노력 -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며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 - 학교급식에 쓰이는 수산물 등 식재료의 안전성 문제 대책 마련 - "불요불급한 사업이 없는지 상정된 안건 면밀히 살피겠다"
2023-10-1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우리 세종시가 ‘세종’이라는 이름을 가지기 전부터 지켜오셨던 삶의 터전을 내어 주신 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12일 제85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여러분의 희생 덕분에 ‘국회 세종시대 개막’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대통령 제2 집무실까지 더해져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대명제를 실현하고,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세종시의회는 앞으로 정부의 소요 예산 반영, 설계 및 공사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며, 국가 균형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학교급식에 쓰이는 수산물 등 식재료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서도 학부모와 시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 국정감사 이후에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세종의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소기의 성과를 달성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세수 결손에도 불구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활용과 지방채 발행까지 언급되는 상황이다. 사업 시기와 타당성, 적절성 등을 따져보고 불요불급한 사업이 없는지 상정된 안건을 면밀히 살펴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