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정의석 소방교, 헌혈 100회...‘명예장’ 받아

성환119안전센터 소속 13년간 100회 헌혈

2023-10-1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성환119안전센터 소속 정의석 소방교가 대한적십자로부터 '명예장' 칭호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적십자는 헌혈문화 조성을 위해 헌혈 누적 횟수에 따라 칭호를 수여하고 있다.

헌혈 횟수 30회는 은장, 50회는 금장, 100회는 명예장, 200회는 명예대장, 300회는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한다.

정의석 소방교는 2010년 20살 때부터 헌혈을 시작했다. 꾸준히 헌혈을 실시해 13년 만인 2023년 9월 헌혈 횟수 100회를 달성해 '명예장' 칭호를 받았다.

정의석 소방교는 “나 하나의 노력으로 다른 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이 꾸준히 헌혈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다른 이들에게 도움과 보탬이 될 수 있어 행복하며, 앞으로도 계속 헌혈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