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촛불행동, 15일 으능정이서 대통령 탄핵 운동 예고
송영길 전 대표, 황운하 의원 등 참석
2023-10-13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촛불행동이 오는 15일 중구 으능정이에서 본격적인 대통령 탄핵운동을 예고했다.
대전촛불행동 김창관 공동대표겸 대변인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송영길 전 민주당대표,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 김용민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창준위원장 등 초청연사 등이 참석해 대전·충청 시민들과 대통령 탄핵과 폭정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지역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인사들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참석자 명단에는 장종태 전 서구청장을 비롯해 황인호 전 동구청장, 이경 부대변인, 전병덕 변호사 등이 포함됐다.
대전시민 풍물패 ‘새벽풍’의 여는 무대와 양평지역 참부모 모임으로 구성된 ‘양평 43.5’ 중창단, 대학생 노래동아리 ‘새벽’과 ‘독도코리아’ 플래시몹 팀이 공연을 펼치고 집회가 끝 난뒤 대전역까지 행진과 마무리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촛불행동 대전·충청 집중집회는 오는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집중 집회 이전 대전·충청 지역의 대통령 탄핵에 대한 동력을 모으는 계기로 ‘대전촛불행동’ 주관으로 ‘서산촛불행동’, ‘민주당 대전시당 평당원협의회’, ‘투사모’ 등이 공동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