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부여,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능력 향상 앞장

- 사비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능력이 중요, 지진 등 천재지변도 슬기롭게 대처 강조

2023-10-1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가 사비119안전센터와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해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능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김은수 지사장은 합동소방훈련에서 불을 가까이 하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이 매우 중요하므로 화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인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적극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의의가 있다”고 하였다.

부여지사 소방훈련은 12일 지사 청사 3층에서 예기치 않은 화재발생을 가상으로 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자체 자위소방대의 초기진압과 화재 발생에 대비한 종합적인 시범훈련 및 소화기 작동법 등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사 자위소방대원 34명, 소방대원 8명 등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재 최초 발견자의 상황전파, 대피유도, 문서 비상 반출훈련, 소화설비에 의한 자체소화 훈련, 합동소화 등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한 체계적인 훈련이 되었다.

또한, 사비119안전센터 교관의 초기 화재 진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소화기 및 소방설비 사용법 등에 대한 상세한 시범으로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