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선선한 기온으로 생육 원활한 '상추 가격 내림세'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안병희)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10월 셋째 주)를 발행하였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상추는 선선한 기온으로 산지 생육이 원활하고 생산량이 증가하여 상품 100g 기준 지난주 대비 30% 내린 87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좋은 기상 조건이 이어지면서 산지 출하 및 시장 내 반입이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내림세 전망.

반면, 배추는 준고랭지 배추 출하 초기로 출하 지역이 한정적이고 물량이 많지 않아 상품 1포기 기준 지난주 대비 9% 오른 6,000원에 거래되었으나,

향후, 준고랭지 배추 본격 출하로 출하 지역이 확대되고 반입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약보합세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