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가뭄 극복 위해 '구슬 땀'
이석화 청양군수 현장 방문 주민 위로
2012-06-28 서지원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충남지역의 지난해 2,277mm이던 5~6월 강수량이 올해는 197mm에 그쳐 지난해의 9%수준에 불과함에 따라 생활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운곡 추광리 양지마을은 계곡수 건천화로 식수 공급이 완전 중단됨에 따라 이석화 청양군수는 추광리를 직접 방문해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식수 부족으로 인한 고통을 완전 해소코자 즉시 관정개발을 착수하라고 직접 지휘하고, 관정이 정상가동 되기 전 음용수부족분에 대하여 한국수자원공사에 식수 긴급 지원 요청하여 K-water 병물(1.8ℓ) 460개를 공급하라고 지시했다.
생활용수 부족분에 대해 운곡면 소방대 차량을 동원하여 생활용수 30톤을 물탱크로 운반하는 한편 물부족이 해결 될 때까지 식수 및 생활용수를 지원하기로 주민과 약속했다.
또한, 환경보호과 담당자는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현재 추진 중인 화성, 비봉, 남양 지방상수도 보급사업을 사업기간 내 완료하고 단계별 계획에 의거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하수 등을 수원으로 사용하는 마을상수도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등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앞으로 식수문제가 있으면 즉시 조치할 것이니 급수중단 사례 발생 시 군청 환경보호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