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유명 역사 유튜버 ‘임용한 박사’ 초청 특강
- 주제 ‘세종과 카이사로’, 부제 ‘국가와 민 그리고 대민정책’
2023-10-19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18일 4층 여민실에서 시 공직자 및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유명역사 유튜버 ‘임용한 박사’를 초청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주제는 세종과 카이사로, 부제는 국가와 민 그리고 대민정책이다.
임용한 박사는 ‘관과 만의 합리적 균형’은 “공권력의 강화가 아닌 국가 기능의 확대와 올바른 시행을 위한 고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로마공화정의 위기는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는 원로원 ▲귀족 세력의 분열과 몰락, 신흥귀족의 성장과 일관된 정책을 내놓지 못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종은 천년의 제도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완벽한 법과 제도를 만들고, 전문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