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당저수지 정화활동 실시

가뭄으로 드러난 바닥, 방치된 쓰레기 수거

2012-06-29     서지원

예산군(군수 최승우)은 지난 28일 예산군민의 식수원인 예당저수지에서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금번 행사는 최근의 극심한 가뭄으로 예당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냄으로서 수중에 잠겨 있던 각종 쓰레기가 노출되어 군내 20여 개 사회 환경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정화활동에서는 수중에 잠겨 수거하지 못했던 쓰레기와 저수지 주변 도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등 약 7톤을 수거하였다.

예산군 관계자는 “향후 가뭄이 해소돼 예당저수지의 수위가 정상으로 유지되면 수질개선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