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협력병원 연수강좌·친교행사 개최
2023-10-19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지난 18일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 천안에서 지역 협력병원을 대상으로 연수강좌와 친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연수강좌에서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준비한 3개의 연제와 전립선암, 소아 발달성 질환 등 총 5개의 연제를 발표했다.
발표 연제는 ▲심혈관센터 협진 100% 활용법 ▲뇌혈관질환치료, 어디까지 발전했을까? ▲효과적인 재활치료 기간은 언제까지일까? ▲효과적인 전립선암 검진 전략 : 최신경향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의 조기진단 등이다.
박상흠 순천향대 천안병원장은 “지역의 높은 의료수준과 병원의 발전 배경에는 협력병원들의 협조와 성원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병·의원 의료진과 함께 상생하는 의료전달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2001년부터 지역 병·의원과의 효율적인 진료협력을 위해 ‘협력병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발전시켜왔다. 현재 협력병원의 수는 총 765개(충남지역 병·의원 635개 포함)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관계자는 “협력병원들과 함께 진료·검사 의뢰, 진료·검사 결과 회신 등 모범적인 의료전달체계 운용을 통해 지역 환자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