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서 대전중부서방서장·채수종 대전북부소방서장 취임

대전시소방본부 7월 1일자 소방서장 취임

2012-07-01     문요나 기자

대전시소방본부는 7월 1일자로 박준서 지방소방정과 채수종 지방소방정이 대전중부소방서장과 대전북부소방서장에 각각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준서 대전중부소방서장은 “원도심을 포함하고 있는 관할 특성에 맞게 현장소방행정을 펼치면서 친 서민 생활시책도 함께 추진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충남 보령이 고향인 박 서장은 1978년 소방에 입문해 중부소방서 방호과장을 비롯해 소방본부 방호구조과, 예방안전과 예방지도담당 등을 역임하며 예방행정기획과 현장소방행정을 두루 경험하면서 이번 인사로 제38대 중부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또 채수종 대전북부소방서장은 “대전의 국가중요 시설이 위치한 관내 특성에 맞는 소방시책을 펼치고 소방 사각지대 최소화로 대형화재 예방에 중점을 두고 소방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 공주 출신인 채 서장은 행정고시 37기로서 소방령으로 특채돼 경남거창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을 시작으로 중앙소방학교 소방시험센터장과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 소방행정과를 거치며 제 13대 북부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