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녹색문화 캠페인 진행
환경보호를 위한 시민 참여 문화예술행사 개최
2023-10-2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1일 ‘문화의 날’을 맞아 한밭수목원 서원 잔디광장에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대전문화재단 녹색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독려하고자 ▲시민 환경보호활동 인증 이벤트, ▲친환경 체험프로그램(코코넛 화분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 참여형 예술행사인 멍때리기 대회, ▲지역 예술가 기획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 예술가들의 버스킹은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잔디광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멍때리기 대회를 비롯한 체험프로그램 등은 오후 2시부터 잔디광장에 마련된 행사부스에서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과 포토존도 제공된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동시대 환경문제의 해결에 동참하고자 문화예술로 기여할 수 있는 캠페인 활동을 모색했다”며, “이번 행사가 도심 속 자연공간이 주는 휴식의 중요성을 느끼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텀블러 사용 등의 시민 행동이 더해진다면 이번 행사가 더욱 빛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