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실종아동 위치추적, 지문등록 실시
대한 사전예방 기능 및 실종시 조속한 발견체계 구축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도내 실종아동등(치매노인·장애인·14세미만아동)의 발생건수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실종에 대한 사전예방 기능 및 실종시 조속한 발견체계 구축이 요구돼 ‘지문 등 사전등록’,‘위치추적’ 본격 시행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종아동등에 대해 사전등록과 위치추적을 실시한다.
‘위치추적’이란 실종아동등 발생시 조속한 발견을 위해 위치정보사업자에게 개인위치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권한이며, 대상은 정상아동(만14세미만), 지적장애인(연령불문)으로 가출이나 실종 등 신고된 사건 중 미발견된 대상자에 한해 위치정보 요청이 가능하다.
현재 충남경찰은 실종아동등의 신고 접수시 강력사건에 준해 지역경찰관, 형사, 경찰관기동대 등 경찰력을 대대적으로 투입 수색활동을 펼치고 있고 필요시 경찰헬기까지 활용하여 실종아동등에 대한 조기발견으로 실종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역점적으로 추진중에 있다.
올 7월부터 시행되는 지문 등 사전등록과 위치추적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 정비를 완료 하였고, 아울러 위치추적의 경우에는 로그기록 및 요청자료 분석 등을 통한 관리 강화도 병행해 위치추적 오남용이 없도록 운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