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 물티슈 사용 저감 캠페인 전개
- 물티슈의 원단인 부직포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에스터와 섬유 섞은 합성 물질
2023-10-2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코로나19 이후 물티슈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식당에서 손을 닦거나, 청소할 때 먼지를 닦는 용도 등 일상생활에서 편리함을 주는 물티슈이지만, 물티슈의 원단인 부직포는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에스터와 섬유를 섞은 합성 물질이다.
이는 분해되지 않고 쪼개져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하게 되며 분해되는데 100년 이상 걸리기도 한다.
사)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가 지난 18일 대전 선화동 음식문화특화거리에서 음식점사업자 대상 인식개선 및 물티슈 사용 저감 캠페인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정자 회장은 물티슈에 들어 있는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피해는 막대하다며, 식당에서 주로 손을 닦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물티슈 사용량 감축을 위하여 음식점사업자 대상 인식개선 및 물티슈 사용 저감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며 대체제(행주, 손수건 사용 등) 를 활용해 달라고 적극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