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 도움이 필요한 보호독거노인 선정 자매결연 및 가정방문 실시

2006-05-02     편집국

대전동부경찰서 오은수 서장은 2006. 5. 2. 11:30경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또는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는 관내 거주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1,160명 중 극히 가정형편이 어렵워 절실한 도움이 필요하고 거동이 불편한 무의탁 보호독거노인 30명을 선정하여 경찰서 30개 계(팀)별 1:1 자매결연을 맺고위문품 전달과 함께 가정방문을 실시하였다.

동부경찰서장과 각 과장은 아침회의시 소외받고 고독감을 겪고 있는독거노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고, 우리의 어른들을 돌아보면서 ‘효’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이에 매월 첫째주 화요일을  「가정방문의 날」로 정하고 즉석에서 위문품 경비를 모금 백미 20㎏ 30포와 과일 30박스를 구입하였다. 위문품은 각 계별 가정방문시 세대당 백미 20㎏ 1포, 과일 1박스를 전달하고, 집안청소 및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등 독거노인 보호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대전동부경찰서에서는 매월 첫째주 화요일을 ‘결연보호독거노인 방문의 날’로 정하여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수시 안부전화를 통해 고충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용전지구대 등 5개 지구대에 거주하는 보호독거노인 290명도 2~3명씩 112순찰 요원, 민원담당관 등 지역경찰 담당자를 지정 외근활동시 방문, 수시 전화확인을 통해 각종 사고,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등 안전확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오은수 서장은 앞으로 더 많은 보호독거노인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경찰서행정발전위원회 등 협력단체와 지역독지가, 이․미용실 등 사회봉사단체의 협조를 받아 결연을 주선함으로써 보호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촉구시켜 나갈 계획이다.

대전 동부경찰서 생활안전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