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전서 슈퍼카·클래식카 모터쇼 개최
대전 유튜버 압구정시골쥐, 오토월드서 제6회 대전모터쇼 열려
2023-10-23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모터쇼 불모지 대전에서 슈퍼카와 클래식카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모터쇼가 열린다.
대전 슈퍼카 유튜버 압구정시골쥐와 ㈜서현커뮤니케이션은 오는 29일 유성구 오토월드 전시관 1층에서 제6회 대전모터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500평 규모의 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날 모터쇼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진행된다.
모터쇼에는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각종 슈퍼카는 물론이고, 박물관에서도 보기 힘든 희귀 클래식카를 포함해 60여 대가 전시된다. 행사 진행은 우리나라 최초 여성 자동차 유튜버 이아나TV(구독자 11만)가 맡는다.
이번 모터쇼에 전시되는 차량은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먼저 A등급 차량은 외관 관람만 가능하며, B등급은 창문과 탑을 오픈해 외관과 실내 관람이 가능하다. C등급은 어떠한 제약 없이 차량 탑승도 가능하다.
자동차 외에도 댄스버스킹 유튜버 춤추는곰돌(구독자 75만)의 버스킹공연을 비롯해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모터쇼 주최 측 관계자는 "대전모터쇼가 매년 개최돼 벌써 6회를 맞이했다"며 "온가족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뜻깊은 행사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사전 예매 시 6000원, 현장 결제는 8000원이다. 미취학 아동과 60세 이상, 장애인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