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勞使문화 정착으로 최우수공기업 계승 발전”

2006-05-02     편집국

   
대전도시개발공사 노사가 지역업체 중 최초로 “노사 평화선언식”을 갖고 근로자와 사용자는 참여와 협력으로 신노사문화 정착시켜 최우수 공기업의 전통을 이어나갈 것을 천명했다.

도시개발공사 노사는 5월 2일 오전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사평화 선언식”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한 무분규 사업장을 실현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회사가치의 극대화로 초일류 공기업 실현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같은 노사평화선언은 대전·충청지역 사업장 가운데 처음이며 공기업으로서 시민에 대한 질높은 서비스제공으로 고객만족도를 증진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개발공사는 최근 서남부권 개발사업, 학하지구 개발사업, 플라워랜드 조성, 남대전유통단지 개발 등 지역균형과 시민복리향상을 위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며 노사안정이 어느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으로 시의적절한 시점에 노사평화선언이 이루어진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이날 평화선언식에서 심영창 공사사장과 강창국 노조위원장은 “노사간 건강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면서도 협력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며 “시민여러분의 더큰 관심과 격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도시개발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2002년 7월 설립됐으며 아직까지 한차례의 분규도 없이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시개발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