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를 튼튼히 하는 시장이 되겠다!

2일 공식출범식 갖은 세종시 유한식 초대시장을 만나다

2012-07-02     김거수, 문요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공식출범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본지는 이날 오후 세종시청사에서 유한식 초대시장을 만나 시정운영방향을 들어봤다.

유한식 시장은 공식업무에 돌입하고 본지와 가진 첫 인터뷰에서 최근 세종시청으로 전입온 공직자들의 자질과 공삭인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비서실장 임용문제 등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세종시에 외부인재를 많이 수용한다고 하셨는데 전입 인원이 적다고 불만이 많다, 그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유 시장은 “ 세종특별자치시의 첫인사에서 능력있는 인재들을 많이 수혈 했다고 본다며 당초 828명 정원에서 623명의 원래 일하던 연기군 공무원들과 법적이체가 될 67명, 행안부에서도 30명 정도를 채용했다.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인원은 별로 없지만, 충청남도·행안부·건설청·충청북도·국무총리실 등 각 기관에서 필요한 우수한 인력들을 충분히 충원했다고 설명했다.
정무부시장자리를 공석으로 취임식과 출범식을 치뤘는데 생각해둔 사람이 있으신지에 대해선 “후보대상을 여러 명 놓고 아직 검토 중에 있다. 하루 이틀을 함께 일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저와 같이 손을 잡고 세종시를 잘 만들 수 있는 적당한분을 영입을 할 생각”이라고 밝혀 당분간 공석으로 남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비서실장을 아직 임명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직 모든 비서진들을 임명전이라며 신중하게 검토해보고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시정운영방향과 관련 “세종시는 당초 정부에서 최고의 명품도시를 만든다고 추진한 것으로 최고의 도시설계 전문가에게 맡겼고, 8조5천억원의 국비와 LH 14조 5천억원이 들어갔다”면서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초를 처음부터 튼튼하고 시정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 세종시는 지금 설계대로 정부청사가 지어지면 기네스북에 올라갈만한 첨단건물이라고 외국건축가들이 이야기 한다 공원녹지비율이 52% 탄산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녹색도시, 세종보 라던지 그안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시정의 최우선목표를 기초를 튼튼히 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