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외식조리학과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금상‧우수상
2023-10-24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지난 21~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금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사)조리기능장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사)한국조리협회가 시행하는 요리대회로 하반기 대한민국 최대 규모 요리대회다. 매년 약 2400명 이상 선수들이 참여해 갈고닦은 요리 실력을 뽐내고 있다.
배재대 외식조리학과는 이번 대회에서 코스/단품요리 라이브 부문에 차승훈, 안태원, 이원준, 백준하, 장원진 팀과 김성진, 박진우, 김지윤, 박수빈, 김동현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세계요리 전시경연 부문에 유근호, 장효련 팀과 양나리, 강나영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차승훈, 안태원, 이원준, 백준하, 장원진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오리 다리 살과 가슴살, 버섯뒥셀을 사용한 오리 롤러드와 그랑 마니에르 소스, 땅콩호박퓌레, 시저드레싱을 곁들인 엔다이브 자몽 당절임, 크림 리조또를 채운 아란치니를 선보여 우수상도 추가로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차승훈‧김지윤 학생은 “이번에 첫 팀장을 맡아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하면서 부족한 점과 배울 점이 많았기에 이번 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이겠다”며 “조리 실습수업과 소모임 활동을 바탕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됐는데 더 많은걸 배울 수 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