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동참

연탄 8,000장 전달 충남적십자사, 충남개발공사 참여

2023-10-2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24일 용화동 소재 보각사 일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충청남도개발공사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문은수 충남적십자사 회장, 황종헌 충남적십자사 부회장, 정영숙 아산지구협의회장 및 적십자 봉사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 직원 40여 명도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개발공사에서 1,000만 원을 후원해 마련한 연탄 8,000장을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각 400장씩 전달했다.

박경귀 시장은 “공공기관에서 직접 참여한 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큰 기쁨을 주는 이번 봉사는 부메랑처럼 여러분들의 마음을 기쁨으로 채울 것이다. 아산시도 항상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문은수 충남적십자사 회장은 “추운 겨울에 대비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탄 나눔을 함께해 준 아산시와 충남개발공사에 감사하다”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전하는 충남개발공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