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스마트모빌리티 실증단지’ 개소

2023-10-2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24일 교내 지식정보관에서 미래형 모빌리티 분야 선도를 위한 ‘스마트모빌리티 실증단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서울대에 따르면 ‘스마트모빌리티 실증단지’는 ‘드라이브텍㈜’와 공동으로 스마트모빌리티 R&D센터를 구축하고 향후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도심항공이동수단 등의 관련 기술개발과 연구 분야 선도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스마트팜학과, 전자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융합전공, 드론공간정보공학과 등 관련 학생들의 현장 교육 적용은 물론 캡스톤디자인과 공동 R&D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전문인력양성에도 나설 방침이다.

남서울대는 최근 대학중장기발전계획 비전 2034를 수립하며 스마트모빌리티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학사구조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은 “이번 개소식은 우리 대학이 미래형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산업현장의 변화 등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충남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체들과 협업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