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진로진학상담교사와 함께 하는 주말진로캠프
학교 밖 진로캠프에서 미래 그리는 학생들
2012-07-03 문요나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유성 유스호스텔에서 주말진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19일 대전만년고와 대전지족고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주말진로캠프 운영해 총 10회를 목표로 현재 5차 캠프 준비가 진행 중에 있다.
학생들은 ‘진로 비전 설정과 미래 설계’, ‘창의적 체험 활동과 진로 개척’ 이라는 주제의 진로 특강과 홀랜드 직업 흥미 검사와 결과 분석을 통한 자기 이해 활동, 직업 체험 활동, 드림 보드 제작을 통한 미래 설계 활동, 친교 및 건강 증진 활동 시간 등에 참여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기 탐색과 다양한 진로 체험을 집중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능력을 신장시키고, 1박 2일 동안 진로진학상담선생님과 함께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학교 밖 교육 활동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학교 친구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미래 설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자신의 흥미를 발견하고, 이에 맞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주말진로캠프 외에 앞으로 4기에 걸쳐 방학진로캠프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집중적인 진로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