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충남교육감, 취임 2주년 새로운 다짐
내실다진 충남교육, 도약만 남았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3일 오전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작은음악회’를 열고, 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박한 교육감 취임 2주년 행사를 가졌다.
직원들의 축하를 받는 자리에서 김종성 교육감은 "그동안 충남교육이 내실과 체력을 쌓아 왔다면 앞으로는 질적인 성장을 이룰 때“라며 ”도민과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도와주는 충남교육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교과교실제 확대, 컨설팅장학, 특수교육 지원체제 구축, 충남교육기부, 청렴·클린행정 실현, 다문화가정 교육지원 등 다양한 시도와 노력으로 충남교육이 도민에게 다가려는 교육행정을 펼쳐왔다.
그 결과, 학력과 대학수학능력시험 향상도에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고, 5년 연속 과학분야 대통령상 수상, 방과후학교 수요자 만족도 전국 1위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김 교육감은 제15대 교육감 취임 당시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인성함양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약과제 9개 분야, 59개 과제를 선정한바 있다. 2년이 지난 지금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한 충남교육’, ‘바른 품성 5운동’ 등 주요 정책을 앞세워 노력한 결과, 공약 이행률이 84.3%로 순항하고 있고, 2014년까지 공약이행률 100%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내포시대를 앞둔 김 교육감과 충남교육청은 농산어촌이 어울어져 있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도민에게 다가가는 교육행정을 펼쳐, 더욱 내실 있는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는데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