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미래모빌리티 포럼’ 개최

선문대 등 5개 대학, 충남도‧아산시 참여

2023-10-2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는 25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2023 미래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빌리티의 미래, 충남이 답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주최하고, 선문대 산학협력단, LINC 3.0 사업단,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과 순천향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가 공동 주관했다.

포럼은 충남자동차부품산업육성위원회 이덕규 부위원장의 ‘충남지역 미래모빌리티 전망’이라는 기조 발언으로 시작됐다.

이덕규 부위원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소개하고, 친환경차와 미래 항공 교통 현황의 당면 과제를 설명했다. 특히 충남이 미래모빌리티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했다.

아산시 문병록 미래전략과장은 ‘충청남도(아산시)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자동차 부품 산업의 환경 변화와 충남의 산업 육성 정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선문대 최창하 부총장은 ‘미래모빌리티 시대의 맞춤형 교육’을 주제로 교육 체계와 교육 과정 모델을 공유하며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명했다.

축사를

문성제 선문대 총장은 “지자체, 기관, 대학, 기업이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관점을 나누는 이번 포럼이 미래모빌리티 산업 확장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문대는 미래형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 기업과 함께 공생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는 작년 8월 ‘미래모빌리티/자동차 특화 분야 공유·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지속해서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