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2023 희망나눔콘서트 열린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첫 대면 콘서트 개최 복지만두레 20주년을 맞이해 더욱 뜻깊은 행사 마련

2023-10-26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오는 31일 대전 동구 자양동 우송예술회관에서 한 해 동안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자를 위한 ‘2023 희망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2023

희망나눔콘서트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 CBS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연말 복지만두레 회원을 초대해 봉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가운데 복지만두레 도입 20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자리다. 67개 행정동 1300여 명의 복지만두레 회원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1부는 내빈 소개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가 이뤄지며 2부는 초청 가수들의 공연이 열린다. 소찬휘, 박현빈, 최성수, 여행스케치가 출연한다.

한편 ‘복지만두레’는 주민이 직접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촘촘한 돌봄과 인적 안전망을 제공하는 봉사조직으로 2003년부터 20년간 이어온 대전형 돌봄 공동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