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도시관리계획 착수보고회 개최
市 전 지역에 대해 2020년까지 도시관리계획 재검토
2012-07-04 문요나 기자
계룡시는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장기적 발전방향을 구체화 하고 기정 도시계획에 대한 문제점과 현안사항 등 검토·반영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2020 계룡 도시관리계획 변경(재정비)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관계자 및 용역 수행사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가졌다.
따라서 이번 용역을 통해 현재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도지역, 용도 지구 및 용도구역에 관한 계획, 기반시설에 관한 계획, 도시개발사업과 정비 사업에 관한 계획, 지구단위계획의 변경에 관한 계획 등을 수립하게 된다.
특히, 금번 용역에서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50여건의 민원과 현안사항에 대하여 집중 검토할 예정이다.
그동안 주요민원 및 현안사항을 보면 ▲대실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축소에 따른 잔여지역 도시관리계획 검토 ▲계룡 역 앞 주차장 입지 검토 ▲입암저수지 수변공원 결정 ▲국도대체우회도로 노선 반영 ▲도시계획시설(도로, 공원 및 녹지) 설치 및 선형 변경, 또는 해제 등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
市 관계자는 “이번에 변경(재정비)하는 도시관리계획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발전상을 수용하고, 불필요한 규제 완화 및 불요불급한 도시계획시설의 정비를 통해 토지의 합리적인 이용과 주민불편 해소에 역점을 두고 추진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