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지역사회와 ‘제2차 대전지능화인재양성협의체’ 개최
산학협력기반 공유 플랫폼으로 대전시와 교육과정 설계 등 운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센터장)는 지난 26일 국제교류관에서 ‘2023년 제2차 대전지능화인재양성협의체’를 개최했다.
대전지능화인재양성협의체는 지난해 재직자 맞춤형 ‘스마트ICT융합전공’ 석·박사 교육과정, 지역 기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공동연구,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 협력 프로그램 등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주관기관, 지자체(대전시), 협력기관(지역 기업체), 지역경제진흥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대전지능화인재양성협의체’를 구축했다.
이번 협의체 개최를 통해 1단계(2022년~2023년) 사업성과 실적 보고 및 협의체 논의사항에 대한 사업 반영사항 등을 점검하고 내년 지역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체엔 지역경제진흥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 로봇센터 조수현 센터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 권오석 센터장,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IT관련 지역기업체 등 30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지역의 IT 관련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공동의장인 강태선 대전시 우주항공산업추진단 팀장은 “대전지역 기업과 맞춤형 수요를 통해 올해는 참여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으며 내년엔 지역관련 기업 및 재직자에게 고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배재대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 정회경 센터장은 “올해 프랙티컬 플랫폼(산학협력기반 공유플랫폼)을 기반으로 대전시와 대전지능화협의체를 통해 교육과정 설계 및 지역협력 인재양성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운영했으며 사업의 내년에는 선순환시스템을 통해 더욱더 내실 있는 사업을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했다.
대전지능화인재양성협의체는 매년 2회 정기총회 개최 및 주체간 공유·협업 내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세부 협력방안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