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글로컬 페스티벌’ 성료...주민·기관·기업·학교 공생
36개 부스에서 각 사업단 성과 전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는 ‘2023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FESTIVAL’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선문대는 지역 주민, 기관, 기업, 대학이 함께 주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선문대의 ‘주산학 글로컬 공동체 선도대학’의 비전 아래 선문대의 LINC 3.0 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첫째 날에는 충남강소기업 CEO 아카데미 개강식이, 둘째 날에는 미래자동차기술 정책 포럼, 충청남도 일자리 페스티벌, 선문동행발전 포럼이 진행됐다.
셋째 날에는 충청권 연합 창업 경진대회와 대학혁신 우수성과 포럼이, 27일에는 LINC 3.0 사업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본관 로비에 마련된 36개 부스에서는 각 사업단의 성과를 전시했고, 산학연계 교육과정 경진대회 우수 작품은 26일부터 본관 로비에서 선보였다.
또한 기업과 해외 바이어의 매칭을 위한 ‘2023 글로벌마케팅 프로젝트’가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아산시, 단국대, 백석문화대, 순천향대, 호서대 등과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매칭을 통해 아시아 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상담회를 지원했다.
선문대 문성제 총장은 “선문대의 우수한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과 공생하는 모델을 만들어나가고, 이를 계기로 지역 내 산학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