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도내 7개고 우수 수업사례 공유

12월까지 교과별 특색있는 수업 현장 참관

2023-10-30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 도내 7개 고등학교에서 중ㆍ고등학교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교과별 특색이나, 지능정보기술 활용 수업, 학생 참여형 수업 등을 공유하는 ‘수업ㆍ교육활동 공유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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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에는 아산시 소재 충남삼성고등학교에서 도내 중ㆍ고등학교 희망 교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주도성 강화 수업, 선택형 교육과정 특성화 수업, IB 수업 등을 주제로 18개 교과에 대한 수업을 공개했다.

또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사례를 공유하고, 특색있는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교육활동 공유를 통해 참석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수업을 연구하고, 성찰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는 미래교육 시대 수업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진행되는 ‘수업ㆍ교육활동 공유의 날’은 12월까지 한일고, 충남과학고, 충남외고, 대산고, 공주고, 공주사대부고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