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소호·장척동 삼괴동 도로확장 사업 착수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 해소

2012-07-05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5월 소호·장척동, 삼괴동간 총 연장 5.7km의 도로 2개 노선을 신규 도로로 결정하고 제1구간 560m 확장공사를 추진하고자 실시계획에 대한 주민열람을 6일 부터 실시한다.

이 구간은 구 금산선과 정생선을 최단거리로 이어주는 도로로 기존 대별동을 우회하는 노선보다 약 6.5km가 단축돼 주민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본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구는 폭 6m, 총 연장 5.7km의 도로개설 설계를 완료하고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올 하반기부터 제1구간에 대한 보상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소호·장척동, 삼괴동 도로확장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버스가 다닐 수 있는 노선이 확보됨으로 소외된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과 함께 농촌지역 기계화 영농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