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청장, 주민과 화합 구정 펼쳐

25일까지 17개 동 방문 실시, 건의사항 등 주민의 소리 청취

2012-07-05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민선5기 2주년을 맞아 현장에서 주민들의 소리를 듣고 함께 꿈을 실현해 가는 화합의 구정을 펼치기 위해 지난 3일 은행선화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17개동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기존의 딱딱한 구정보고와 동정보고를 생략하고 구청장이 주민과 격이 없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동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숙원사업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등 주민 의견청취 위주로 진행된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대화를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은 민선5기 후반기 2년동안 더욱 열심히 해달라는 뜻으로 알고, 밝고 청렴하게 현장행정을 펼쳐 주민 모두가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도시환경정비사업 조속 추진과 같은 대규모 사업은 물론 경로당 계단보수 요청 등 솔직하고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들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17일간 이어지는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조그만 바램들을 파악하여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 주요사업들에 대해서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