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대전시의회 후반기의장 곽영교, 부의장 김인식, 임재인 선출

곽,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소통 화합 위해 최선 다하겠다"

2012-07-05     문요나 기자

제 6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에1차투표에서 13대13동표로 2차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통해 선진통일당 곽영교(54.서구1) 의원이 선출됐다.

대전시의회는 5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02회 1차 정례회를 열고 2차 본회의 의장선거를 통해 총 26표중 14표를 득표해  12표를 득표한 곽수천 후보를 2표차로 누르고 곽영교 의원이 제 6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곽 의장은 정견발표에서 "지방자치 본질적인 부분들을 개혁하고 변화하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고자 이 자리에 선 것“이라며 ”의원이 된다면 ▲의회의 기능 최대한 극대화 시켜 의원 역할 강화 ▲대전 시민을 위한 의회상 적립 ▲의원들간의 화합하는 의회상 ▲ 상임위원에 중심에 토론문화를 적극 권장하는 의회상 ▲대외기간과의 관계에서도 적극 대처하겠다“며 강조했다.

이날 재적의원 26명 중 1차 투표에서 각각 13표로 동수를 이뤄 2차 투표로 이어졌고, 2차 투표에서는 곽영교 의원이 14표를 득표해 2표 차이로 곽수천의원(12표)을 제치고 당선됐다.

곽영교 후반기 의장 당선자는 “과거 선배의원들의 정치철학을 계승하고 의회의 본기능을 극대화 시키며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는 물론 대화와 협상을 통해 양쪽이 윈윈(Win-Win)하는 오로지 대전시민만을 위한 정도를 걷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 된 1부의장 2차투표 개표결과 재적의원 26명 중 김인식 의원 16표, 임재인 9표, 이희재 의원 1표로 김인식 의원(서구3, 민주당) 당선됐다.

김 의원은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바르게 의원님들의 활발한 의장활동을 위해서 도와드리겠다며 의원들의 손과 발이 되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2부의장 선출 개표식에서는 임재인 의원 13표, 심현영 의원 9표, 이희재 의원 3표, 오태진 의원 1표로 과반득표 한 분이 없어 부의장 당선자가 없어 2부의장 2차 투표를 선포해 임재인 15표, 심현영 9표, 오태진 1표, 이희재 1표로 임재인(유성구1, 선진당)의원이 당선됐다.

부의장에 당선된 임 의원은 "2년 간 의장 잘 보필하고 의원들과 함께 시의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의회의 윤활유가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