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본부-세종시 교육청’ 유치원 대상 너랑나랑노랑카드 전달식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송미령)는 30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함께 집현유치원(원장 안도임)에 방문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너랑나랑노랑 카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공단 지역본부와 세종시 교육청이 지난해 4월 MOU를 체결한 이후 두 번째로 협업하는 사례로, 공단 지역본부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중점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인 ‘NPS 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NPS 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는 어린이 교통안전용품 및 취약 청소년 장학금 후원, 학생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청년 대상 공공기관 취업 멘토링 제공 등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너랑나랑노랑 카드’는 어린이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가방 연결형 교통안전용품으로, 세종시에 위치한 집현유치원, 새롬유치원 등 34개 유치원에 총 2,200여 개가 전달될 예정이다.
작년의 ‘너랑나랑노랑 카드’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면, 올해는 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더 많은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생활을 위한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교육청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송미령 본부장은 “세종시 교육청과의 너랑나랑노랑카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