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평생학습센터 내 최초 산림복지체험과정 개설
'평생교육으로 산림교육 듣고, 건강한 일자리 얻고'
2023-10-3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이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평생교육과 산림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며, 대전시 평생학습 연계 산림복지체험 심화과정을 30일 개강한다.
이번 사업은 유성구 평생학습도시 구현과 산림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됬으며, 평생교육 강의 내 산림복지체험과정 최초 도입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국립대전숲체원은 지난 9월 산림복지체험 기초과정을 총 4차에 걸쳐 진행했으며, 해당 과정을 수료한 27명의 참가자는 숲사랑지도원으로 위촉되어 향후 전국에서 산림 기반의 건강한 일자리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 숲사랑지도원: 불법산림훼손 계도, 산불예방 신고, 자생식물 보호 등 숲사랑 활동을 지도하는 사람
국립대전숲체원 이영록 원장은 “평생교육 내 최초의 산림교육 과정이 개설되었다는 점에서 뜻깊은 사업”이라며, “다가오는 초고령화 시대에 평생교육을 통한 건강한 일자리로 산림복지서비스를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