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후지 품종 출하 물량 증가한 사과 가격 내림세
‘이번 주는 얼마유?’(11월 첫째 주)
2023-10-3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안병희)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11월 첫째 주)를 발행하였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사과는 후지 품종 출하 성수기로 시장 내 반입 물량이 증가하여 상품 10개 기준 지난주 대비 15% 내린 28,30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단감, 감귤 등 다른 제철 과일류 반입으로 소비가 분산되면서 사과 수요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약보합세 전망.
반면, 대파는 생육기 고온으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산지 출하량이 감소하여 상품 1kg 기준 지난주 대비 3% 오른 3,90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김장철 양념 재료로 대파 소비 수요가 증가하고, 당분간 공급 부진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강보합세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