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사업 앞장

[충청뉴스 충청뉴스 ]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허성희)에서는 제15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이하여 천안지역의 사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근로자 및 훈련생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은 지난 30일 ‘1(일)이 0(없으면) 3(삶)이 0(없다)’는 의미의 슬로건으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중증장애인의 근로에 대한 인식개선,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에 대한 관심 등 장애인의 고용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날로 2009년부터 매년 10월 30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허성희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직업재활의 날 슬로건에 맞게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사업을 통해 보통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쿠우쿠우(불당점) 하성호사장(사진, 오른쪽)은 “장애인채용을 하면서 직원들 간에 서로 배려하는 일이 많아졌으며, 우리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고 있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현장훈련, 취업알선, 취업 후 적응지도 등의 직업재활 사업을 하고 있다. 취업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 구인사업체의 자세한 내용은 능력개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