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2023 산타원정대 캠페인 모금 시작
대전·세종·충남·충북 취약계층 아동 크리스마스 소원성취 프로젝트 진행해
2023-11-01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한전복)는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말 캠페인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2007년부터 17년째 전국에서 진행되는 초록우산의 연말 대표 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 기간 내 모금된 후원금은 대전·세종·충남·충북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들의 크리스마스 선물비와 난방비 등으로 지원된다.
특히 가족 사별을 경험한 아동 중 충분한 애도기간을 갖지 못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동의 심리검사·치료비를 지원하는 ‘남겨진 아동’ 지원사업비로도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의 따뜻한 연말을 응원할 예정이다.
2023 산타원정대에 참여하는 후원자는 후원금 기부를 비롯해, 12월 중 진행되는 산타원정대 선물포장행사에 참여해 아동에게 자필편지를 작성하고, 선물을 직접 포장해 전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