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하반기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 실시

2024년 예산안 심의 특강 및 홍성군 연계 방안 사업현장 방문

2023-11-02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는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일정으로 오는 21일에 시작하는 하반기 정례회를 대비하고자 강원도 양양과 강릉에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첫째 날 ▲2024년 예산안 심의 특강, 둘째 날 ▲강릉 지역특성화 사업 견학 및 강릉관광개발공사 방문과 양양 지역특성화 사업 견학, 마지막 날 ▲4대 폭력 예방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첫째 날은 2024년 예산안 심의 특강으로 전(前) 서울 도봉구의회 의원 3선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3선의 이력을 가진 김용석 전(前)의원이 진행했고, 지방재정 및 예산의 설명 및 사례 분석, 의원 및 조직의 역량 강화 방안과 관련한 타지자체 및 중앙정부의 우수사례를 강연하였다.

둘째 날은 강릉의 해안 탐방로와 해변 주변 환경 조성 및 양양의 해양관광벨트 조성사업 현장을 체험하여 홍성군의 해안이 밀접한 서부면의 사업 조성에 연계할 수 있는 사업 방안을 논의하고, 강릉관광개발공사를 방문하여 강릉의 구축된 관광 사업의 현황 청취와 홍성군의 개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강릉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의 윤은소 소장으로부터 4대폭력 예방교육을 청취하였으며, 성희롱·성폭력의 유형 및 사례와 2차 피해의 문제점, 대처방안과 예방방안, 안전한 사회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학습하는 일정으로 끝마쳤다.

이선균 홍성군의회의장은 “모든 일정의 시간 약속은 군민과의 약속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군민의 세금이 들어가는 연수인 만큼 홍성군의회 의원들은 이 점을 명심하며 책임감을 갖고 참여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11월 21일부터 진행되는 제300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