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제17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개최

7일, 대성고교체육관에서 400여명 참석

2012-07-08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7일 여성단체회원과 구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권익신장과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한 제17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대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박용갑 청장은 “새로운 성장 동력인 여성의 참여 없이는 현재의 경제 위기 극복은 물론 미래의 국가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이때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일하고 싶은 여성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통상 고등학교 동아리 I­Sensation의 식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유지연씨 등 여성발전유공자 14명에 대한 시상식과 여성단체 회원들 간의 화합과 결속을 위한 한마당 행사인 명랑운동회(파도타기게임, 지네발게임, 단체줄넘기,2인3각, 줄다리기), 11개 여성단체별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기념행사 참석 회원 및 구민을 대상으로 (사)한 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중구지부와 연계 출산장려홍보 및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저출산 고령화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