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바이오헬스혁신융합대학사업단, 영국 쉐필드할람대학과 교류 협력

바이오헬스 공동 운영 학생과 교수 상호 교류 학술교류 등

2023-11-02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안요찬 교수)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글로벌 인재 양성과 상호협력을 위해 영국 쉐필드할람대학 첨단웰빙연구센터(AWRC)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영국

영국 사우스요크셔주 쉐필드시에 위치한 셰필드할람대학교(Sheffield Hallam University, SHU)는 1843년 설립, 현재 4,500명의 교직원과 3만 7천 명의 학생을 보유한 영국 최대 규모 종합 대학 중 하나다.

사업단이 방문한 셰필드할람대학 AWRC(Advanced Wellbeing Research Center)은 세계적인 바이오헬스 전문 연구소이자, 산·학·연·관 협업 기관이다. 2020년에 문을 연 최신 시설로 글로벌 기업, 역동적인 중소기업, 공공 부문 등 다양한 파트너와 학제간 학문적 전문 지식을 결합해 신체 활동에 대한 세계 최고의 연구를 수행하는 곳이다.

AWRC에서는 건강증진과 각종 임상 서비스에 대한 연구를 로봇 공학, 소프트웨어 디자인, 심리학, 스포츠 및 운동 과학, 예술 분야 전문가를 모아 협업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확장 가능한 시장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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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바이오헬스 사업단 부단장 서중석 교수는 스티브 하케 교수(AWRC 창립한 스포츠 공학 전문가)와 현지 연구진들이 참석한 심포지엄에서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메타버스 IoT 플랫폼 구축 및 학습운영체계 개발’ 에 대한 주제 발표로 호평을 받았다.

안요찬 단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대학 현실에서 글로컬 전략은 지방대학이 살아갈 수 있는 핵심”으로 “앞으로 AWRC 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확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쉐필드할람대학과 △ 바이오헬스 분야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 단기연수 프로그램 등 학생과 교수 상호방문 및 파견 교류 △ 공동 연구 프로젝트 및 학술교류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