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의장 이재운, 부의장 김정호 선출

"시민으로부터 시랑 받는 모범적인 의회 만들어 나가겠다"

2012-07-09     문요나 기자

제3대 계룡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재선인 이재운 의원(47, 새누리당)이, 부의장에 김정호 의원(48, 민주통합당)이 선출됐다.

지난 9일 열린 제79회 계룡시의회 임시회 의장 선거에서 4표를 득표한 이재운 의원이 2표를 득표한 김정호 의원과 1표를 득표한 김대영 의원을 제치고 의장으로 추대되었고, 이어 이루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정호 의원이 4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의장으로 선출된 이재운 의원은 “여러 가지로 부족함이 많은 저를 제3대 계룡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임해 주신 동료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의장으로서 전반기 의정 성과를 바탕으로 제가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동료 의원님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의원님들 한분 한분의 고견에 귀 기울이며 지금까지 의정활동을 추진해 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시민으로부터 시랑 받는 모범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부의장으로 당선된 김정호 의원은 “덕망과 경륜이 높은 여러 동료 의원님들이 계신데도 불구하고 과분하게도 본 의원을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하여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라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 본인은 부의장직을 수행함에 있어 시민의 대변자임을 인식하여 올바른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