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임대주택 추가공급분 청약경쟁률 최고 31:1
추가공급분 136호, 접수 첫 날 성황리 마감
2012-07-09 문요나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 http://www.lh.or.kr)는 지난 4일 충남 연기군 남면 송원리와 나성리 일대 세종시 첫마을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추가 공급분 136호에 대한 청약경쟁률이 최고 31:1, 평균 10:1 로 전 평형이 접수 첫 날 마감되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일반공급 136호 모집에 1,382명이 접수해 평균 1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평형별 청약 경쟁률을 보면 49㎡형이 5:1, 59㎡형이 23:1, 84㎡형이 13:1로, 59㎡형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1블록 59.95C형은 전 주택형을 통틀어서 31: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높은 경쟁률은 최근 주택가격은 하향 안정세이나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택 소유에 대한 위험부담을 줄이고 주변 전세가격보다 저렴하게 10년 동안 내 집처럼 이용하다 매입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공공임대아파트의 장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LH 세종사업본부 최종영 사업기획처장은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첫마을 아파트의 높은 경쟁률은 금년 9월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한 정부청사 이전과 최근 첫마을 유통상업용지의 E-마트 계약 등 날로 활성화되어 가는 세종시 첫마을 단지의 쾌적성과 우수한 교육환경 등이 긍정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