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월요일 아침 내 집 앞 쓸기’ 운동

2012-07-09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9일 아침, 동구청부터 홈플러스, 가오초등학교 구간에서 구청 공무원 2백여 명이 참여 ‘월요일 아침 내 집 앞 쓸기’ 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쓰레기 없는 청결 동구를 만들기 위해 ‘클린 동구의 날’, ‘새봄맞이 불법쓰레기 일제정비’ 등을 통해 주민 청결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유흥가·대학로 및 이면도로는 아직 미흡하다고 구는 판단하고 있다.

구는 이날 구청 직원들이 참여한 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내 집 앞 쓸기 행사를 개최 주민참여 청결운동을 재 점화하는 계기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앞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 아침 내 집 앞 쓸기’ 행사를 복합터미널, 대전역 주변, 유흥가 및 대학로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동 주민센터 별로 매월 첫째 셋째 주에 동별 자생단체, 사업체 임직원, 일반 주민 등이 참여, 상습 투기지역을 대상으로 청결운동을 개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월요일 아침 내 집 앞 쓸기 행사에 참여,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