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자체 통계 품질진단 ‘우수’
2023-11-0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자체 통계 품질진단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자체 통계 품질진단’이란 통계작성기관이 스스로 품질을 진단하고 개선해 국가통계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것이다.
통계청에서는 매년 품질진단이 완료된 통계작성기관의 진단 통계를 대상으로 ‘품질진단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2020~2022년 품질진단이 완료된 통계작성기관의 진단 통계(통계청 통계 제외)를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아산시는 2022년 자체진단 결과 최상위 5개 기관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지역에 필요한 통계의 제공을 위해 5개의 지역특화 통계(전통시장·상점가 조사, 제조업 실태조사, 인권 의식 실태조사, 청년 통계, 여성 통계)를 개발·작성하고 있으며, 이 통계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뢰성 높고 우수한 통계자료를 작성·제공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지역 개발에 도움이 되는 통계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