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LINC3.0 사업단, 제4회 CDS 빅데이터 대학연합 경진대회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3.0 사업단(단장 이영환 교수)은 지난 4일 산학협력관 102호에서 제4회 CDS(Citizen Data Scientist) 빅데이터 대학연합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CDS 빅데이터 대학연합 경진대회는 대전대, 동아대, 부산대, 연세대(미래), 전남대, 전주대, 제주대, 한국교통대, 한국해양대, 한양대 등 총 10개 대학이 온라인으로 동시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날 경진대회는 오전 9시부터 개회사와 경진대회 시험 가이드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갈고닦은 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선보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경진대회 평가 우수자에게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제주 테크노파크 원장상, 대학 총장상 및 대학 LINC3.0 사업단장상 등이 수여되고, 빅데이터 분석 관련 기업으로의 현장실습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대전대는 지난 7월 한 달간 온라인/오프라인으로 80시간 동안 전공 상관없이 누구나 빅데이터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CDS 교육과정을 진행했고, 소정의 평가를 통해 기준 점수를 만족시킨 23명에게 수료증과 3급 CDS 빅데이터 민간 자격증이 주어졌다.
경진대회는 CDS 수료생 중 평가점수 상위 30%로 선정된 학생들이 참가하여 기업의 경영, 마케팅, 생산 등 폭넓은 영역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직접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능력을 시험하는 자리이고, 경진대회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민간 자격증 2급이 주어져 학생들의 빅데이터 분석 경험을 제공하여 빅데이터 산업 현장으로의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이영환 단장(산학부총장 겸)은 “지난 7월부터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CDS 빅데이터 교육과정에 참여해서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향상시킨 학생들이 이번 대학연합 경진대회에서 타 대학 학생들과 실력 점검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고 견문을 넓혀 미래 사회의 빅데이터 전문가로 활동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